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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9/16 14:46

노년에는.. 내가 내게 하는 말


흐르는 물에 낚시대 드리우고 유유히 시간을 내려보내는 삶...이 내가 꿈꾸는 노년이다.
방랑자의 노래처럼 발길 닿는데로, 마음이 내려앉는 그곳에 자리를 틀고 낚시대를 벗삼아, 내 님의 노래에 취해 놀러나온 송사리와 아는척 하는 심적유희.. 쿠하~ 좋고나~~
쾌쾌한 먼지와 소음으로 뒤덮힌 이곳을 벗어나 심취할 수 있는 무엇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OK!
1톤 트럭에 지붕을 엮고, 온돌을 깔아 어디든 내 쉼터가 될 수있도록.. 멋드러진 캠핑카와 함께 마음 내키는대로 고고씽...
고렇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..
지금은 치열하고, 안타깝고, 숨막히도록 애처롭지만.. 모다 청춘예찬의 한 소절 이겠지. ㅎㅎ
천천히, 꾸준히... 현재에 충실할수록 꿈꾸는 노년은 가까워진다. 아자아자. 파이팅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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